블로그/카페4 송리단길 만옥당, 개화기 느낌의 감성 가득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여백은 오늘 오랜만에 서울에 다녀왔어요. 친구가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온다고 해서 송리단길을 다녀왔는데, 취저카페가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바로, 만옥당이라는 카페인데요. 1920년대 혹은 1930년대 경성 (개화기) 느낌의 감성이 묻어나는 카페에요. 잠실 만옥당 이외에도 강남에도 만옥당이 있는데, 저는 잠실 송리단길에 있는 만옥당에 갔어요. 만옥당 바로 옆에 금릉마트가 있으니 금릉마트만 찾으면 가기 쉬워요. 문부터 뭔가 옛날 느낌이 나죠? 옛날의 느낌의 나무 간판인 만옥당. 뭔가 사포질을 덜했다고 해야할까 칠을 덜했다고 해야할까. 저도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그런 오래된 나무 느낌의 팻말이네요. 입구로 들어서면 이렇게 나무 느낌이면서도 앤티크한 고.. 2020. 8. 13. 하남 이볼브 (EVOLVE) 미사 카페 - 아크릴페인팅 (미술체험)이 가득한 곳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 여백은 간만에 정말 많이 잠을 취한 거 같네요. 요즘 너무 바빠서 잠을 제대로 못 자기도 했고, 너무 더워서 그런지 사람이 축축 처지더라구요. 여름에 제일 저는 힘이 없어진다는... 오늘은 그래서 저녁 느즈막히 커피나 마실 겸, 하남 미사리 쪽에 있는 카페 이볼브 (EVOLVE)에 갔어요. 여기는 예전에 파스타 팔던 곳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언제부턴가 하남 미사의 핫플이 된 곳이지요. 쇼핑몰 하시는 분들이 되게 공간대여 하러 많이 오시기도 하고 루프탑이 있어서 애견동반카페로 유명했는데 최근에는 애견 출입이 안되는 거 같아요. 벌써 도착할 때즈음 되니까 벌써 해가 많이 졌더라구요. 그리고 입구에 보였던 귀여웠던 라떼 페인팅; 라떼는 말이야 ㅎㅎ Latte is .. 2020. 8. 13. 보아라제과 - 과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은 본연에 충실한 맛과 디자인 안녕하세요. 여백을 쓰다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잠해질 것만 같았는데,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전 지역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데요. 여하튼 여러분들 꼭 밖에 나가실 때 마스크 쓰고 나가시고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저희 동네에 생긴 프랑스식 디저트 가게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라는 곳인데요.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카페는 가볼 대로 이제 다 가봐서 또 새로운 곳이 있나 궁금해서 검색해보았는데, 가 추천으로 뜨더라구요. 확인해보니 2018년 11월 15일에 생겼다고 하네요.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데, 여태 몰랐다니... 사실 방문하기 전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여러 사진들을 보았었는데요. 요즘은 워낙 디저트 전문점이나 카페나 사진들을 다 이쁘게 찍고 하잖아요. 그래서 웬만하면.. 2020. 8. 13. 달고나 밀크티 성수 '카페 ㅊa' 솔직후기 및 미니멀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엿보기 작년 2019년 11월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이영자가 먹고 난 뒤로, 정말 순식간에 핫 플레이스가 되었던 곳 기억하시나요? 바로 카페 차 인데요. 저도 사실 이 방송이 나가고 일주일 뒤에 방문했었는데, 정말 웨이팅이 너무 많아서 돌아왔다가 이번에 성수갈 기회가 생겨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간판이 없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옆 쪽에 투명하게 ㅊa라고 쓰여있는데요, 독특한 감성이죠? 한글 치읓과 알파벳 a를 결합해서 만든 미니멀 하면서도 아주 인식되기 쉬운 로고 디자인인 것 같아요. 사실 이런 디자인은 예전에도 한 번 본 적이 있을 거에요. 예전에 유아인이 디자인한 티셔츠인데요. 각 유명한 도시를 표기한 디자인이었는데요. 이 또한 한글과 영어를 적절하게 믹스시켜서 많은 인기를 끌었었는데 카페 차도 그런.. 2020. 8. 12.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