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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강의

[포스터 무료나눔] 미니멀 디자인 사회적 거리두기 포스터 - 특수기호

by 여백을쓰다 2020. 8. 8.

안녕하세요. 여백을 쓰다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무료나눔' 시간이 돌아왔어요.

 

다름이 아니고,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2주 추가로 연장이 되었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뉴스에 보면 사람이 많은 곳에들 가시는 분들이 꽤나 많으시더라구요. 특히 벚꽃이 지난 주에 정말 절정기여서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죠? 물론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겠지만, 그래도 전 세계적으로 사상 최악의 상태로 진행되고 있어 안심할 수가 없는 상황이랍니다. 아직 유치원은 개학도 안했고 말예요.

거리를 나가보면 정부나 지차체에서 현수막 등을 걸어놓은 것을 많이 보실 수 있죠?

 

사회적 거리두기 현수막

 

근데,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제가 한 번 디자인 해보았어요. 카페나 스토어를 운영하시는 분들께서 쓰시면 좋을 '사회적 거리두기' 포스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미니멀 디자인 포스터

우리 '여백을 쓰다'가 추구하는 디자인 잘 알고 계시죠? 유튜브의 디자인 튜토리얼도 보시면 알고 계시겠지만 '5가지' 요소를 가지고 디자인을 하죠. 특수기호, 선, 도형, 폰트, 그리고 여백. 결국 이게 편집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인데 쉽게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저렇게 분류를 해둔 거구요. 그래서 이 5가지를 활용하여 제가 5가지 '사회적 거리두기' 포스터를 준비해보았어요.


특수기호를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포스터

그 첫번째로, '특수기호'로 디자인을 해보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영어로 Social Distancing이죠? 제가 듣기론 미국에서는 Physcial Distancing이 더 맞다고 이야기하긴 했지만, 여긴 한국이니까. 그래서 특수기호 중에서 '발음기호'를 활용하여 디자인을 해보았어요.

 

 

1. Orange

우선, 눈에 잘 띄는 오렌지 컬러를 이용한 포스터에요. 딱 봐도 중요한 내용들이 눈에 잘 들어오겠죠? 사람들이 이거 뭔가 궁금해서 먼저 쳐다볼 듯.

 

 

2. Black&White

어쩌면 여백이 가장 좋아하는 그냥 블랙&화이트. 세상에서 가장 깔끔.

 


작업 정보

사이즈 - A3 (3508x4961 pixel)

CMYK mode, 300ppi

 

원래 같으면 이런 건 그냥 'Helevetica'로 해버리면 세상 제일 좋은데, 저작권 문제가 늘 있으니 우리 컴퓨터에 들어있는 Arial로 했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죠?

작업은 A3 사이즈로 했는데 A2까지 뽑으셔도 별 문제는 없으실 거에요.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잉크젯을 쓰시는 분들은 가급적 'Black&White'를 권고드려요. 왜냐하면 잉크젯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오렌지색 바탕을 뽑아내면 엄청 종이가 우글우글 될 거에요. 아무리 두꺼운 종이라고 해도 그런 부분이 있죠. 그래서 어쩌면 제가 잉크젯 쓰시는 분들을 위해 'Black&White'도 함께 준비한 거랍니다.

 

디자인이 미니멀해서 어디든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하구요. 나머지, 선, 도형, 폰트, 여백을 위주로 만든 포스터도 곧 올릴게요. 아! 그래서 제가 원래는 구찌 전시회 포스터 영상 먼저 올리려고 했는데, 아마 이와 관련된 영상이 먼저 올라갈 것 같아요. 기다렸던 분들 양해 부탁드려요 :)

 


사회적 거리두기 디자인 포스터

첨부된 PDF 파일을 다운받아 주세요

 

사회적거리두기_특수기호_orange.pdf
5.75MB
사회적거리두기_특수기호_black&white.pdf
8.0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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